백두대간 요목의 허리 줄
그 산하는 온통 불불불
낙산의 하늘아래 큰불이 났다
사월은 과연 잔인한 달이라든가
왜 하필이면 식목의 기념일에
몹쓸 시샘바람들 강풍타고
자연유산 온천지를 휩쓸고 나니
후손들에 물려줄 우리의 문화유산
잿더미로 변한 이싯점에 이르러
만시지탄 개탄할 일이로구나..,
마른가지 잿 덤불에 숯 검댕이
흉물스럽게 타다 남은 절간 터
발을 동동 굴러보아도 소용없었던
속수무책 당해버리고만 대 재앙
무심한 하늘
그 비참 처절한 허망함이여
기리는 행사 식목일을 무색케 해
온 국민들의 염려와 뼈아픈 슬픔을
비탄심정으로 내몰았단 말인가..
아서라., 물러가거라 너~불불불
이 엄참한 자연재해가 발생된 날을
우리는 결코 잊혀져선 아니 되리니
낙망은 재기의 희망 밭 일궈내면서
방심의 씨불“라이타”의 실수방화
다시금 이런 일들 있어선 아니 될
화마(火魔)의 경각심들 갖춰내고
너와 난 애국자 자연사랑 국토사랑
자나 깨나 불불불 산불조심 불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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