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 좋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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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

해밀맘

( 2005-09-02 14:34:14 , Hit : 1575 )

해밀이 주사맞고 오다~

오늘 병원에 검진도 있고 간염2차 접종도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태어날때 4.26kg를 훌쩍 넘어 오늘 태어난지 37일째인데 5.8kg이구요 키는 7.4cm 더 컸어요

키는 정상범위이고 무게는 태어날때 많이 나가서인지 많이 늘었어요

주사바늘이 해밀이 어벅지를 찌르는 순간 너무 아펐는지 울었답니다..

주사 맞은 자리를 눌러주고 안고 움직여 줬더니 울음을 그치더라구요

다큰 성인인 저도 주사가 두려운데 조그마한 해밀이 허벅지에 바늘이 들어가고 눈물을 보니

맘이 찡~ 하던걸요

앞으로 남은 주사 너무 많은데....

지금은 병원다니느라 지쳤는지 모유먹고 잠을 청하고 있네요

오늘 해밀이의 오전 일과였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