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축제 행렬을 이루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어
말과 행위로써
메시아로 알려지기를 바라는 뜻을 밝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다음날에도
예수가 격렬한 투쟁 속에 계시는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의 보도를 읽어보면 놀라게 된다.
이 시기에 예수가 취한 자세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분은 무슨 일을 하셨는가?
싸우셨는가?
확실히 그분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견지하신다.
그분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능성도
마지막까지 견지된다,
아직도 그 나라는 올 수 있다.
지도자들은 그분을 영접하고
백성들은 그분께 돌아설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은 실제로 결정이 내려졌으며
당신의 길이 죽음에로 가고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분은 백성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거나
백성의 지도자을 얻기 위해 싸우지 않는다.
또 운명을 기다리는 단순한 마음 가짐으로
움츠러들지도 않는다.
참으로 예수는 무엇을 하셨는가?
달리 표현할 수 없다.
그분은 맡겨진 일을 완성하신다.
언제나 그분은 말해져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
언제나 새롭게 그분은
문제되는 것을 증언한다.
늘 되풀이해서 그분은
하느님의 요구를 제시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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