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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 당 *


 안나 ( 2019-07-22 11:01:02 , Hit : 1018 ) 
 요한 35부/ 4독(讀) 완료

어제 요한묵시록 22장을 끝으로 4독을 마치고, 오늘은 다시 창세기 봉독을 시작했다. 부부가 함께 매일 아침 두 개 장씩이다. 그간 좀 쉬고도 싶었지만 남편 요한의 황소고집 강행으로, 소명을 받드는 충직한 군인처럼 수년 간 어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얄짤없이 매조져서 나름 뿌듯하기도 하다.

서재에 걸린 어제 날짜 달력에는 '부부 성경 읽기 4독 완료'라는 요한의 메모가 적혀 있다. 혼자 읽은 것 말고도 그는 지금 올해 첫날부터 시작한 1년 1독도 따로 진행 중이다. 성경 속에 길이 있다며 주변에 봉독하기를 권유하는 그는 성경에 흠씬 매료된 성경 전도사다.

평생 해 보자는 그의 말대로 부창부수(夫唱婦隨), 말씀이신 이의 말씀 새기며 말씀 따라 살면 얼마나 좋으랴 싶어 나도 콜했다. 그리되면 몇 독이 되려나? 알렐루야!






은경 (2019-07-22 14:40:19)  
알렐루야! 고우 고우~~
요세비 (2019-07-22 15:01:21)  
성모님 군사이니 군인 맞네요. 충성!
이 엘리사벳 (2019-07-23 10:12:43)  
엄지척!
안나 (2019-07-23 14:09:42)  
님들에게도 강추합니다. 좋은 나날!
안젤라 (2020-02-24 14:43:19)  
난 더블 콜!
안나 (2021-05-06 10:28:15)  
2021,05,02에 부부 함께 5독을 마쳤다.
요한은 2019년부터 1년에 1독씩은 진행 중이다,
알렐루야~~
안나 (2023-02-15 08:37:57)  
2023.02.15일 오늘 아침에 부부 함께 6독을 마쳤다.
1년 9개월 13일이 걸렸는데 앞으로도 계속 해 보고자 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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