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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 당 *


 한막달레나 ( 2005-05-05 17:36:19 , Hit : 1622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루가 11,27-28)


   마리아는 우리의 어머니일 뿐만 아니아
   많은 점에서 우리의 모범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행복의 유일한 근원인 거룩함에 이르는 모범적인 수단으로
  마리아의 생활방식을 자랑스럽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 랍비들과는 달리
  권위있는 가르침을 주고 계셨습니다.
  랍비들은 법률이나 원리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요청받게 되면
  그저 다른 랍비들의 견해를 이용하여 답변하므로써
  청중의 궁금증만 더해주고 미심쩍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경우에도 그러하겠지만
  예수님은 이때에도 전혀 미심쩍은 점을 남기지 않으면서
  기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더나아가 악령을 쫓아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주심으로써
  당신의 신력과 사랑 많으신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때 군중 속에서 한 여자가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에 크게 감동한 나머지
  유다인의 독특한 말투로 소리쳤습니다.
  "당신을 낳아서 젖을 먹인 여인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 "
  예수님은 그런 찬사가 당신의 어머니와도 관련이 있었으니
  크게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웃으시면서
  당신의 어머니가 위대한 이유를 흔쾌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켰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마리아에게 삶의 지표가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마리아가 거룩하다고 생각되는 참된 이유였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보내는 하느님의 개인적인 메시지라고 이해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마리아의 마음 속에 파고들었습니다.
  기도를 하며 하느님의 말씀에 오랫동안 충실히 귀기울이므로써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에 맞갖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를 고무하고 변화하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밀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히브리 4, 12a)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에서 매우 단조롭고 틀에 박힌듯한
  일상적인 의무를 흔쾌히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영감과 자극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의 의무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동기를 부여받기 위하여
  필요한 풍부한 영감은 하느님의 말씀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시편의 말씀을 되새기거나 구약성서의
  다른 부분과 하느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이 주신 특별한 사도직이 무엇인지 기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리아가 특별한 일을 한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을 그런 식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것이 마리아를 거룩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히브 4, 12)

  마리아는 그 어떤 죄의 결과에도 물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마리아는 자신의 삶에서 하느님이 뜻하신 바를 쉽게 인식하고
  기꺼이 받아 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운이 졿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자기 멋대로 처신하는
  고집불통으로 만드는 죄에 물들어 시야가 흐려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우리가 기도로써 생각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향하게 하면,
  우리 자신은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우리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면,
  우리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과정은 하느님의 말씀이 가져오는 수많은 축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한 변화에는 흔히 고통이 따르지 않으며,
  우리가 그 어떠한 변화도 인식하지 못한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그 말씀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사랑 가득한 관심과 다정함
  그리고 온화함과 겸허함을 되새겨 볼 때,
  우리에게 변화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성과 태도가 예수님의 정신가 마음에 따라 점차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 바오로는 성서와 함께 기도함으로써 맺어지는 결실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얼굴의 너울울 벗어버리고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비추어 줍니다.
  동시에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2고린 3, 18)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시선이 예수님께 고정되면서 마음은 더욱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예수님께 집중될 경우,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들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복음서에도 나타나듯이.
  예수님은 당신 어머니가 진실로 거룩한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아무리 영예롭더라도,
  마리아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지킴으로서
  얻게 된 거룩함과는 비교괼 수 없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러한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은 단지 어떤 기적을 바라고 자신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은 거룩해질 수 없다는
  것을 군중들과 우리에게 분명히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시지 않으셨던가?
  "나더러 '주님,주님'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 21)

  예수님은 '보리 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시자
  군중은 다음날 예수님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너희가 지금 나를 찾아온 것은
  내 기적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억었기 때문이다.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을 얻도록 힘써라."(요한 6, 26-27)

마리아는 하느님께 순응하며 귀기울이는 이들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시었습니다.
마리아가 '복되다'고 한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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